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속보] 장제원 전 의원 비보…경찰 "타살 혐의점 없어"

profile
프레디

Screenshot_20250401_062747_NAVER.jpg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제원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31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장 전 의원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는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로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정황상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망 원인 및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감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족 측 진술과 주변인 탐문도 병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18대, 20대, 21대 국회에서 내리 당선되며 3선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중 한 명으로 분류돼 여권 내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최근에는 과거 국회의원 재직 시절인 2015년 11월, 자신의 비서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당시 피해를 주장한 인물은 장 전 의원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경찰은 장 전 의원의 사망과 해당 사건과의 관련성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성혁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2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