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동안 내 눈앞에서 뉴스 안틀던 아버지가 최재해,이창수 탄핵 기각 뉴스를 틀고 정치얘기 잠깐 했음.
아버지 왈. 다 기각될거다. 그런데 윤석열이는 간당간당 어떻게될지 모른다고 하시다가 인용될거라고 하셨네.
이어서 내가 저짝이 검사, 장관, 대통령, 총리 등등 억지탄핵해온게 다 드러나는 순간이라 했더니, 아버지가 (윤 포함)다 기각됐음 좋겠냐?고 물어셨음. 그런데 아직도 아버지 앞에서 탄핵반대 성향 드러내기 힘드네. 그냥 아무 말도 못함. 아직도 무섭다. 아버지가. ;; 아들놈으로서 자괴감 좆된다.
그리고 흔히들인지, '프락찌'들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기각되면 다음 정부도 정치적인 일에 군대 동원한게 묵인된다는 등(심규진 페북 보면서 잊혀지지 않는...)의 논리가 오르내리대?
그런데 기각 이후의 일어날 일보다, 억지탄핵으로 인한 인용-파면으로 다가올 피바람이 무섭네.
보수 내에서 윤통 지지했던 사람들에 대한 대우며, 또 탄핵된 정당이자 자당 출신 대통령을 또 못지켜준 집단으로 찍힐 국힘이 대선때 들어와야 할 표가 다른 데로 새는 건 아닐지 걱정됨.
방통위장, 감사원장, 검사 탄핵 줄기각은..
헌법, 법률위반의 사유가 없는데
억지로 탄핵한 결과인데 반해서
항문은 케이스가 다르다고 봄..
항문 탄핵건은 절차적인 문제 때문에
비판하는 것일 뿐
헌법, 법률위반 사유는 보는 시각에 따라서
충분히 인정될 수 있는 사안임
난 여전히 인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봄
경선때 제대로 된 후보를
선출하지 못한 죄값이기도 함..
2017년 광화문에 그렇게 많은
태극기부대 모였어도
탄핵을 막지 못했잖어..
항문이 저질러 놓은 똥이 너무 심해서
여론전만으로 뒤집을 수 있을까?
TV로 생중계 되서
전국민이 다 지켜봤는데?
방통위장, 감사원장, 검사 탄핵 줄기각은..
헌법, 법률위반의 사유가 없는데
억지로 탄핵한 결과인데 반해서
항문은 케이스가 다르다고 봄..
항문 탄핵건은 절차적인 문제 때문에
비판하는 것일 뿐
헌법, 법률위반 사유는 보는 시각에 따라서
충분히 인정될 수 있는 사안임
난 여전히 인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봄
하아... 인용되면 아랫사람들 기각된거나 그간 우리 진영 투쟁한거 다 헛짓되는건데... 불안하다못해 대통령을 둘 씩이나 잃고 울부짖고 당 원망할(심지어 대선에서 분노의 표는 커녕 자포자기할지도 모를) 사람들 군상이 선하네.
밖에다 억지탄핵 얘기하면 개무시당하나?
그리고 인용되는즉시 대통령 지지하고 목숨 갈아넣어서라도 투쟁한 사람들은 반대파들한테 '정치 관심 접어야 할 틀딱 ㅅㄲ들'이란 박대로 돌아오지 않음 좋겠음.
경선때 제대로 된 후보를
선출하지 못한 죄값이기도 함..
2017년 광화문에 그렇게 많은
태극기부대 모였어도
탄핵을 막지 못했잖어..
항문이 저질러 놓은 똥이 너무 심해서
여론전만으로 뒤집을 수 있을까?
TV로 생중계 되서
전국민이 다 지켜봤는데?
정치때문에 집안 싸움 나면 어른도 부끄러운 일이고 자식도 부끄러워해야 할 일입니다. 홍카가 그러셨죠.. 남의 일때문에 왜 가족끼리 싸우냐고....
대놓고 싸우진 않았음. 내가 다니는 커뮤 검열당할까 두려워서 말 못했던거임. 아주 옛날에 내가 네캎질 하던거 아버지가 뺏어다 보시고 나한테 저질스런 글 쓰거나 열람한다고 화내신 기억이 잊혀지지 않아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