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보면 준표형이 역시 한국 외교정세를 보는 시각이 여전히 날카로우시구나 싶음
반대로 지금 후보들 중에서 이렇게 깔끔하게 우리나라의 위치를 파악하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 싶기도 하고
참 대단한 분이다 생각 들다가도 경선 떨어지신거 너무 안타깝고 그러네 ㅜ
이런거 보면 준표형이 역시 한국 외교정세를 보는 시각이 여전히 날카로우시구나 싶음
반대로 지금 후보들 중에서 이렇게 깔끔하게 우리나라의 위치를 파악하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 싶기도 하고
참 대단한 분이다 생각 들다가도 경선 떨어지신거 너무 안타깝고 그러네 ㅜ
굿
Good!
진짜 홍스트라다무스 ㄷㄷ
홍준표는 지난달 25일 “‘나라를 통째로 북에 넘기겠습니까, 나라를 통째로 좌파들에게 넘기겠습니까, 지방까지 통째로 좌파들에게 넘기겠습니까’가 우리 지방선거 구호”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국민들이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80%대에서 90%대 중반까지에 이르는 압도적 지지를 보내는 가운데 이러한 구호가 지방선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당내외에서 나오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장 후보 김문수 캠프는 당의 지방선거 공식 슬로건인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를 쓰지 않기로 했다고 2일 캠프 관계자가 밝혔다.
김문수 캠프 관계자는 “당의 슬로건이 최저임금, 청년실업 등 민생과 동떨어져 새 슬로건을 쓰기로 결정했다. 조만간 새 슬로건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지사 후보인 남경필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슬로건은 그 함의를 떠나 국민의 보편적 인식과 거리가 멀다”고 적었다.
그는 이날 KBS 라디오에 나와 홍준표에게 “국민의 일반적 생각에서 동떨어지면 지지받기 어렵다”고 쓴소리를 했다.
후보들의 이런 ‘거리두기’는 홍 대표의 ‘색깔공세’로 인해, 정상회담 성과와 남북 평화 분위기 형성에 호의적인 중도·무당층 유권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본다
경남지사 후보 김태호는 아예 ‘홍준표 지우기’를 시도하고 있다. 김태호는 초·중·고교 전면 무상급식 확대를 내걸었다.
하태경 “홍준표, 빨갱이 장사 못 해 ‘멘붕’ 올 듯”
온라인 | 18.04.29 14:02
일요신문]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9일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은 이제 전쟁장사, 빨갱이장사 못하게 돼서 멘붕(멘탈 붕괴)이 오겠다”고 조롱했다.
홍준표 "위장 평화쇼"…여야 “역사의 훼방꾼” 비판
김한솔 기자
2018.04.29 11:49 입력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4·27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위장 평화쇼”라고 한 데 대해 여야 모두 일제히 비판했다.
홍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당일 “결국 남북정상회담은 김정은과 문 정권이 합작한 남북 위장평화쇼에 불과했다”고 깎아내렸다.
홍 대표는 자신의 발언에 비난이 쏟아지자 이날 페이스북에 “한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고, 두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고, 세번 속으면 그때는 공범”이라며 “히틀러의 위장평화정책에 놀아난 체임벌린보다 당시는 비난 받던 처칠의 혜안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