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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지금 이승만 정신이 절실히 필요한 때"

뉴데일리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이 2025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이승만 대통령 탄생 150주년이자 서거 60주기다.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신년교례회에서 김 이사장은 "우남(이승만 대통령 호)이 앞장서 헤쳐온 우리 역사는 시련과 좌절을 딛고 일어선 빛나는 성공의 역사"라며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에 불굴의 이승만 정신이 절실히 더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우남 정신과 그가 남긴 업적은 우리의 귀중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역사적 자산을 후대에 계승할 공식적 기념관조차 없다는 현실이 부끄럽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승만기념관 건립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늦기 전에 이제는 이승만 제자리로 모셔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고 국가 정체성을 바르게 확립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더 큰 도약이 필요하다. 을사년 새해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룩한 우리의 저력과 자긍심 바탕으로 기념관 건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도약하는 희망의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는 "올해 (이승만 대통령) 탄신 150주년 기념일을 맞아 저희도 열심히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정신 계승을 하고 홍보에 나서겠다"며 "이제 세대를 넘어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건국의 의미를 대한민국 국민이 함께 생각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다"고 했다.

강 총재는 "올해 150주년 탄신 기념일을 필두로 다시 한번 이 정신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꼭 심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회원 수가 320만 명에 달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자유민주주의·자유통일 단체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서면을 통해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잘못 알려진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 의원은 "지금 우리 정치 상황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뿌리를 바로 세워야 우리 사회가 갈등과 대립을 넘어 통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잘못 알려진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아 이승만 대통령이 제대로 평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나 의원은 국회에서 '이승만 바로 알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지원 국회의원 모임'을 구성하는 등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 손자 이병구 이화장 대표는 "감사의 마음밖에 전할 길이 없다"며 "기념관 건립은 즐거운 일이 돼야 한다. 모금을 너무 걱정하기보다 즐겁게 임하자"고 했다.

이후 김정민 기념재단 팀장은 성과 보고에서 "진실과 사실에 입각한 평가와 기념이야말로 강력한 객관의 힘을 만들어 낸다"며 "이러한 전제하에 기념재단은 자료 수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구팀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월 12일까지 2주간 뉴욕, 워싱턴 DC 등 미국 동부 지역 6개 기관을 방문했다"며 "그 결과 문서, 사진, 오디오, 영상 등 이승만 대통령 관련 자료를 대량 수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21/20250121002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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