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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는 전반적으로 윗사람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만을 요구하며 정신력 우위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서울사는부울경사람

한국 군대문화는 모든곳에 퍼져있다.

군대, 경찰, 공무원 조직, 사기업까지...

 

난 크게 본다면 한국의 한국 정치에서 비롯된다고 보지만 그게 문제가 뭔지 사람들이 정확히 말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걸 이야기해본다.

 

아래 링크증 하나는 미국의 시위 진압 훈련, 하나는 전의경의 훈련, 하나는 직원 경찰기동대의 훈련 모습이다.

시위 대응 훈련을 보면 외국은 개개인의 대처능력을 위주로 훈련을 하는데,

 

한국은 명령 떨어지면 닥돌하는, 명령에 복종하는 훈련을 한다.

 

이게 바로 지휘에 대한 서구(미국)와 한국의 차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라 본다

.

군인, 경찰 개개인에게 미국은 권한과 책임을 모두 부여하지만, 한국은 여태까지 권한, 책임 둘다 안주다가 문제가 생기면 책임만 물으려한다.

 

단순히 훈련 하나만 가지고 그러냐 할지 모르는데 조직문화는 톱니바퀴와 같아서 한곳의 모습이 다른곳에 영향을 끼친다.

 

긴급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상부 명령만 기다리는, 오원춘 사건때 112 대응이나 인천 층간소음 사건의 원인도 이 '문화'에 있다.

 

사실 '지휘'라는 표현은 문화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다.

 

'지휘'를 통제라 간주하는 문화권이 있는가하면,

'지휘'를 고급의 리더십이 필요한 행동이라 보는 문화권이 있다.

 

한국의 상명하복 문화가 유연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었다.

 

이는 정치도 마찬가지이다. 정치에서 개인이 없고 강력한 권력에 의존하는 상부만 바라보는 구조가 무조건 상대정당을 대화할 가치도 없는 나라를 망치는 조직이라고 간주하게 만들었다.

 

한국의 전반적인 문제는 '과잉충성'에 있다. 난 솔직히 박정희가 민주화 운동가들 고문하라고 지시안했고, 전두환이 광주에서 민간인 학살하라고 지시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한다. 그냥 아랫사람들이 알아서 고문하고 알아서 살인한거라 본다.

 

한국의 '과잉충성'하는 문화는 지도자가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못하게 하고 책임을 회피하게 만든다. 한국만큼 상사에게 '아첨'많이 하고 '똥꼬' 많이 빠는 문화권도 많이 없다.

 

 

 

 

 

 

Screenshot_20240212-111327_YouTube.jpg

 

기이하다! 훈련책임자는 실제 시위에 참가해본적이 없다. 이건 보기에는 멋있어 보이지만 전적으로 불필요하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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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사는부울경사람
    작성자
    2024.02.12

    일본의 위정자들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미군들은 정신적으로 나약하고 사치와 향락만을 좋는다’고 믿었다.

     

    2차세계대전사, 미국 vs 일본 중에서

  • 서울사는부울경사람
    켈켈켈
    2024.02.12
    @서울사는부울경사람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런 미군에게 개같이 털린 닛뽕군wwww

  • 켈켈켈
    2024.02.12

    윗사람에 대한 예의는 필요하지만

    윗사람도 아랫사람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함

  • 총사대장

    한국 군대 문화의 원조가 일본이란 사실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