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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상인·시민들과 설 인사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을 장만하러 나온 시민들과 소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성수동에서 민생 토론회에 참석한 뒤 인근 중곡제일시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어떤 물건이 가장 많이 나가는지, 가격은 어떤지 등을 물으며 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전, 한과, 떡 등 명절음식을 구매하기도 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한우 가게에서는 "진열된 고기가 아주 곱다"며 "많이 파시라"고 응원을 보내고, 꽃가게에 들러서는 "조금 전 민생토론회에서도 꽃집 사장님 한 분이 냉장고 가동 등에 전기료가 많이 든다고 했는데 정부가 전기료도 깎아 드리겠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시장을 떠날 때까지 상인과 시민들은 '윤석열 화이팅'을 연호하거나 악수를 요청하는 등 환영을 아끼지 않았다"며 "대통령은 상인 및 시민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많이 파십시오'라며 새해 덕담과 격려로 화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고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자영업자·소상공인 1인당(228만 명 대상) 평균 100만 원씩 총 2조4000억 원 이자 환급, 저금리 대출로의 대환대출 지원, 간이과세자 기준 8000만 원에서 1억400만 원으로 대폭 상향, 126만명 소상공인 대상 최대 20만 원 전기요금 감면, 불합리한 영업 규제 개선, 16만5000명 외국 인력 도입, 청년 창업허브 구축 등을 약속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2/08/20240208002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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