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산
K-방산이니 뭐니 많이 떠들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팔린 것은 자주포, 전차, 장갑차, 다연장로켓포 같은 과거 냉전때의 양식을 따라하는 무기이긴 함.
하지만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주목되었듯이 드론을 포함한 수많은 무인체계, 그리고 웨어러블 로봇의 산업(이것도 방산 영역이긴 해서)이 많이 뜨지 않을까 싶음
2. 전고체 배터리 산업
제작년~ 작년 쯔음인가 부터 엄청나게 증시를 달구던 2차전지의 새로운 방향성인 '전고체 배터리'.
액체 상태의 전해질을 쓰는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와는 다르게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에도 강하고 부피당 에너지 밀도가 높다고 함. 괜히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등 국내 수많은 기업들이 목숨걸고 투자하는게 아니라 생각함
3. 수소환원제철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기존의 제철산업의 새로운 방향이라 불리는 기술로,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사용해서 철을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메타에 필요한 기술임. 괜히 시장규모 연 14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는게 아닌 산업. 국내에선 역시 POSCO, 현대제철이 사력을 다해 뛰어드는거로 알고 있음.
3. 플라잉카(UAM)
청꿈이들 귀에 아마 피딱지가 생길 정도로 많이 들었던 신산업. 일반 자동차와 다르게 땅이 아니라 하늘을 날 수 있으며, 헬리콥터와 달리 소음도 적고, 육상교통에 부담을 주지 않고 도심을 이동할 수 있음. 교통과 물류산업의 신방향으로, 관광용과 산업용 등으로 구성되고 있고
2030년 시장규모 283억 달러로 추산되고, 관련되어서 UAM의 개발산업 분야, 버티포트(이착륙장), 배터리 산업 등 수많은 연관산업들이 따라 붙을거라 생각됨.
4. 스마트 농업
인간은 결국 언제나 '식'이 제일 중요한데, 그 '식'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산업.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AI, 무인, 자동화 등으로 농업의 생산성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산업임. 이미 정부 8대 정책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시장규모 2026년 기준으로 341억 달러 예상한다고 함.
이 밖에 반도체 중 요즘 많이 이야기나오는 HBM, 온디바이스 등도 있음 ㅇㅇ
생각해보니 우리나라가 글로벌 리딩하는 산업을 보면 그래도 크게 보면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게임/인터넷
음악/드라마
정말 그동안은 끝내주게 영향력있고 앞서 나가는 산업구조를 갖춘 국가였다는 감사한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의 정점에 서는 산업을 육성하길..
이제 이재용 회장은 선대 회장이신 이병철 회장처럼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신산업에 적극 투자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