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기행동치료'.
자고로 전기자극은 행동주의 심리학자 스키너의 '학습이론'에서도 나오는 방법이다.
그의 '학습이론'에 나오는 강화상자에 따르면
쥐한테 활동을 할 때 마다 불쾌한 자극(전기자극)을 주지만
연구자가 의도한 행동(지렛대를 누르는 행동)을 할 때 전기충격이 멈추게 되고
전기자극과 행동(지렛대)의 관계를 학습할 때까지 과정을 반복하다가, 마침내 지렛대를 누르는 행동을 학습하는 부적강화의 구조를 범죄자한테 그대로 적용해보는거임
MMPI-2과 같은 객관적 평가와 교도관들의 주관적 관찰, 판사의 결론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아 이새끼는 교화가 안되겠구나? OR 교화가 뒤지게 힘들겠구나?'라고 생각되면
전기의자에 처 앉힌 다음에
반항행동, 자신의 범죄행위에 대한 뉘우침을 느끼지 못할 때마다(성범죄자이면 영상을 틀어주고, 성욕이 발산될 때마다 전기자극하는 방식같은게 어떨까)
전기자극을 주는거지
그것도 개거품 물기 전까지 개빡세게
그러면 '우아 내가 개짓거리를 하면 저승사자와 하이파이브 하기 직전까지 갈 수 있겠구나?' 라고 학습되게 만들고, 만약 그럼에도 또다시 교도소 오면 이전 치료기록을 고려해서 단계별 치료를 하는거고
우울증에 전기자극 치료도 쓰인다는데
범죄자의 사회복귀 및 교화를 위한 '행동치료적 접근'이라 정의하는거지
사실 그냥 재미삼아 생각나서 막글 써봤음
그냥 재미로 생각하셈 ㅋㅋㅋㅋㅋ
아무리 재미여도 고문(拷問)에 가까워서......
교도소 생활에 힘들거나 잃을 게 없는 죄수들에게 전기의자가 하나의 희망이 되네요!!!
전기의자를 통해 육체는 죽어도 영혼과 정신이 자유롭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쓰고 나서도 '아 누가봐도 걍 고문을 말하는거지 이건' 이라 생각되긴 함
괜히 말했네요.
일단 눈치없게 말해 죄송합니다!
스키너는 1학년 사회복지학과 시절 때 배웠던 내용인데......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죄송할 꺼까지는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
스키너는 사실 저도 학부때나 '아하' 하거나 자격증 딸때나 스쳐갔던 이론이긴 합니다
전기의자는 미국에서만 사용하잖아요.
이거 잘못하면 죄수가 숯이 될 정도로 비참해서 약물주사형으로 대체를 하는 경우들이 많아요.
덜 비참하고 인권적인 방법은 메두사를 통해 돌로 만드는 게 낫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론적으로는 훌륭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간단하게 자연적 격리(사형)를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