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블록불가담운동(Non-Aligned Movement) 정상회의 개최국인 우간다공화국에서 아니타 아몽(Anita Among) 의회의장이 쿠바공산당(Communist Party of Cuba)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쿠바공화국 부주석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Salvador Valdés Mesa)를 영접하였음. 아몽은 쿠바의 우간다 지원에 감사를 표했으며, 우간다에도 쿠바 인민의 형제들이 있다는 덕담을 발데스 메사 부주석에게 건넸음.
발데스 메사 부주석은 두 주권기관이 49년 동안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점을 상기하고 지속적으로 이를 증진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으며, 본인의 두 번째 우간다 방문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고, 쿠바와 아프리카주의 관계는 역사적이며 우리에게 최우선 순위라고 말하며 우리의 문화, 정체성, 국적은 아프리카주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힘.(발데스 메사 부주석은 아프리카계 쿠바인임)
그리고 발데스 메사 부주석은 마지막으로 미국 정부가 쿠바에 부과한 경제적, 상업적, 재정적 봉쇄를 비난하며 우간다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음.
P.S.) 미국 정부가 쿠바에 경제적, 상업적, 재정적 봉쇄를 가한 것은 발데스 메사 부주석 본인의 주장이지 글 작성자의 생각은 아님을 명심하길 바람.
출처: 그란마
https://www.granma.cu/mundo/2024-01-23/en-uganda-cuba-tiene-a-sus-hermanos-23-01-2024-01-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