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해경은 지난 1월 12일 서필리핀해(West Philippine Sea) 스카버러초(Scarborough Shoal), 필리핀명 파나탁초(Panatag Shoal)로도 불리는 중국과 필리핀의 분쟁지역에서 필리핀 어부들이 중국 해경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주장을 조사하였음.
필리핀 해경은 학대행위로 추정되는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었으며, 해당 영상에 나온 피해자들의 선서 진술을 수집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음.
필리핀 해경 대변인 제이 타리엘라(Jay Tarriela) 치안감은 잭 타밧(Jack Tabat)씨가 해당 비디오에서 나온 FB 레전더리 조(FB Legendary Jo)가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밝혔음.
타밧씨의 선서 진술에 따르면 고무 보트에 탑승한 5명의 중국 해경이 파나탁초의 남쪽 입구 근처에서 조개를 채집하는 필리핀 어부들에게 접근하였는데, 그 중 해경 4명이 보트에서 내려 조개를 도로 바다에 버리라고 했으며, 어부들이 이를 듣지 않자 어선을 빼앗았다고 함.
타리엘라 대변인은 필리핀 해경이 중국 해경의 어선 반환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임.
출처: 마닐라 타임스
https://www.manilatimes.net/2024/01/22/news/pcg-probes-harassment-of-filipino-fishermen-by-china-coast-guard/1929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