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프랑수아 탄(Jean-Francois Tan) 캄푸치아 수상직속 외교 및 국제협력 담당대신은 프놈뻰국제공항(Phnom Penh International Airport)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프랑스와 캄푸치아가 서로의 외교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함.
장-프랑수아 대신은 훈마넷(Hun Manet) 캄푸치아 수상이 프랑스 대통령, 원로원 의장(상원의장), 국회의장(하원의장), 수상 등 프랑스 지도자들을 만나고 왔다고 하였으며, 캄푸치아와 프랑스는 1993년 이후 지난 30년 동안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공통점을 마침내 찾았다고 밝힘.
또 캄푸치아와 프랑스의 공동 입장에는 로씨야-우크라이나전쟁이 포함되며, 특히 프랑스는 UN헌장을 심각하게 위반한 로씨야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UN에서 캄보디아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높이 평가한 사실도 밝혀졌음.
캄푸치아왕실한림원(Royal Academy of Cambodia) 국제관계연구소(International Relations Institute) 소장 낀피어(Kin Phea)도 이번 성과를 높게 평가했으며, 그는 과거 캄푸치아가 거의 전적으로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외신들의 비판을 반박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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