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다 고르다···'대구 달서구 갑'에 도전장 낸 유영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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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2024년 4월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 갑'에 출마하기로 선언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1월 22일 국민의힘 대구시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많은 지역에서 출마 요청을 받았지만, 대구 정치의 중심이자 나의 정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달서구의 중심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달서구 갑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성구 을, 달성군, 서구, 중·남구 등에 출마 제의가 있었지만, 선택은 달서구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출마한다고 말씀드렸지만, 허락을 받고 그런 것은 아니다. 대통령께서 열심히 하라고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후광을 어떻게 벗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나는 대통령의 변호인이기 때문에 친박이 맞다. 후광이 없었냐면 당연히 있다"면서도 "지금까지 정치를 하면서 누군가에 기대지 않았다. 20대 총선 때 출마를 5번 제의받았고, 출마했다면 당선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변호인이 된 입장에서 일신을 위해 정치를 한다는 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지금까지 내린 결정 가운데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지난 대구시장 선거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아달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시장 출마는 내가 결정한 것이다. 당시 너무 늦게 내려왔다. 50년 만에 왔더니 어릴 때 기억밖에 없어서 대구 정서에 미흡했다. 대구시장 선거에서 후원회장 맡아달라고 부탁해서 대통령이 본의 아니게 정치에 매이게 한 것을 후회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국회의원하고 변호인하고는 양립할 수 없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여기까지이다. 작은 심부름 정도는 할 수 있지만 국회의원과 상충하면서 할 수는 없다"라며 박 전 대통령 측근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근혜를 빼면 아무 것도 안 남는 사람.
박근혜를 빼면 아무 것도 안 남는 사람.
정치병 들면 고칠 수도 없는데..
그래도 물갈이위해선 괜찮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