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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민생토론회 첫 불참…韓 "내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사퇴 거부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10시 예정됐던 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 불참한다.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 불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불참 결정은 전날 벌어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거취를 둘러싼 대통령실과 당과의 갈등 여파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한 비대위원장 거취 문제를 두고 '장고'에 들어갔다는 해석도 나온다.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데일리와 통화에서 "감기기운이 있어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자리에 가시는 것이 적절치 않을 것 같아서 부득이 그리 되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한 비대위원장을 만나 사퇴를 요구했다. 이 실장은 사퇴 요구가 윤 대통령의 뜻이라는 점도 분명히 밝혔다고 한다.

이에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라며 자신을 둘러싼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4월 10일 총선이 우리 국민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를 받아들였고 제가 부족하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선민후사하겠다"며 "우리 당의 변화된 모습을 국민들께 잘 설명 드려서 지금 민주당의 이상한 정치와 발목 잡기 행태로 국민들이 고통 받고 이 나라의 미래가 위협 받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논란에 대해서도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며 '부적절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사퇴설이 불거진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서는 "평가는 제가 하지 않겠다"며 "저는 그 과정에 대해서는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는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 비대위원장은 '당정 관계의 신뢰가 깨진 것 아니냐'는 우려에는 "당은 당의 일을 하는 것이고 정은 정의 일을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퇴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1/22/2024012200060.html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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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동아리
    2024.01.22

    두사람관계는 사실상 회복 불가능하다고 봐 따라서 한똥훈이는 끝난거지 지금까지 한똥훈이가 힘을 쓰는 것은 뒤에 윤항문이 있다는것 때문이야 그런데 윤항문이 지지를 철회하면 한똥훈은 식물인간이 되는 것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