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남부 끼엔장성(堅江省) 혼닷현(魂坦縣) 바혼국가역사 및 승경유적(三座國家歷史和勝景遺蹟)에서 월남인민무장역량(越南人民武裝力量)의 영웅으로 추서된 공산주의 운동가 판 티 랑(潘氏讓)의 희생 62주기를 기하여 분향식이 거행되었음.
판 티 랑은 월남의 공산주의 독립운동가이자 혁명가로 13세의 나이에 구국소년대(救國少年隊)라는 조직에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항프독립운동에 투신해 정찰 임무, 교통, 통신 임무 등을 도맡았음. 이후 60년대 월남전쟁(越南戰爭) 때 연락책과 군사활동 조정 담당을 맡았으나 혼닷산(魂坦山)에서 매복해있던 월남공화국 군대(越南共和國軍隊)의 병력에 의해 사로잡혀 고문을 당한 끝에 향년 25세의 나이에 벌목도로 참살당함.
즈엉 밍 땀(陽明心) 혼닷현인민위원회(魂坦縣人民委員會) 주석은 분향식 연설에서 매년 1월 9일 혼닷현 정부와 주민들은 고향의 인민무장역량 영웅 판 티 랑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그녀가 희생한 날을 기리는 회례를 엄숙하게 조직한다고 하였음.
출처: 년전
https://nhandan.vn/tuong-niem-62-nam-ngay-hy-sinh-nu-anh-hung-phan-thi-rang-post7912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