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개혁우파세력이 등장하면

ㄹㅇㄹㅇ

저는 정치에서 예술 독립시켜주는 게 좋다 봅니다.

혹 그렇지 못한다면, 윤캠 소속이지만 정치평론가라고만 뜨는 경우처럼 위장하는 꼴이라도 막아야 한다 봅니다.

남 돈으로 예술하면서 정치까지 할 것 같으면 어디 소속, 어디 후원 받았다, 뭔 가치다 꼭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술계통 헤게모니는 거의 좌파들이 장악했음. 예술자체가 사람의 감성이나 저항을 담다보니 좌파들이 우위를 가질 수 밖에 없음. 예술가 주류에 있어 헤게모니를 빼앗아 온다는건 사상자유 측면에서도 옳다 보지는 않음. 단, 노잼에 사상투쟁을 강요하는 자들은 돈이 없어서 알아서 굶어 죽게 되어 있음.

지금 문화예술계는 너무 저쪽으로 가있어서... 밸런스 다시 맞추려면 역시 장기적 교육밖에 없음

그런 의미에서 후배 양성을 1차 목표로 잡은 홍할배 칭찬해

전략이 반대가 되어야해요. 정치세력을 성공시킨후 교육출판문화를 바꾸는게 아니라, 풀뿌리에서부터 시작되어서 쌓이고쌓여서 자연스러운 물결처럼 정치세력이 우파로 바뀌어야됩니다. 좌파들이 해낸게 바로 이거죠. 우리나라는 지금 윤석열, 노인들 저주한다는 청년들도 사고방식은 '극좌'식으로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정도로 아주 좌파적 사고회로가 뿌리박혀져있어요. 그래서 단순히 누가 정권을 잡느냐를 떠나서 언제든지 좌파가 헤게모니를 되찾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단순히 정치 지지가 아니라 이 사고회로자체를 우파식으로 돌리려면 우파운동이 교육출판문화의 풀뿌리에서부터 시작되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