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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내부 침입' 대진연… 北 김정은은 미화하고 미국엔 강한 적대감 드러내

뉴데일리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들이 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내부에 난입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이들 단체가 주목 받고 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은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해체 후인 2018년을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종북·반미 성향의 NL 계열 학생운동 단체다.

대진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생성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 발표대회' 라는 재생목록에는 '변화의 시작 - 김정은 위원장의 겸손함' '발로 뛰는 심부름꾼 - 김정은 위원장의 헌신성' 등 북한 김정은을 미화하는 하위 동영상 수십개가 게시돼 있다.

대진연은 미국에 대해서도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내는 단체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0월18일 주한미국대사관저에 침입해 기습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대진연은 "미국의 뻔뻔한 방위비 분담금 요구를 항의하기 위해 미국 대사관저를 방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밖에 지난 2022년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반대하며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을 따라다니며 미신고 기습시위를 진행하거나, 같은 해 8월26일 용산 미군기지 진입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연행된 바 있다.

한편, 대진연은 6일 대통령실 입구 앞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사전 신고 없이 집회를 감행했다. 이중 7~8명이 대통령실 외곽 경비 인원을 뚫고 청사 내부로 침입을 시도했다.

이들은 대통령경호처, 101경비단, 군사경찰 수십명에 의해 진압된 뒤 연행됐다. 검거된 이들은 "김건희를 특검하라"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저항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1/06/20240106000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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