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조직(군대 포함)에서는 이런 창조적 행동이 나올수 없다. 상부눈치보다가 전멸하든지 각자도생만 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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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스터리츠 전투는 나폴레옹의 전투중 가장 영향력이 크고 전술적으로 완벽한 전투로 평가받는, 프랑스군과 오스트리아-러시아 연합군이 체코의 아우스터리츠 지역에서 싸운 전투이다. 수적으로 프랑스군이 불리했다.
거기에는 프라첸 고지라 불리는 지역이 있었는데.. 그곳을 점령하는게 중요하단걸 파악한 나폴레옹은, 일부러 다른지역을 약하게 함으로써, 적군을 유인, 그리고 그틈을 타서 고지를 점령후 적군에게 대포를 쏘게했고 이는 완벽히 들어맞아 연합군은 갑작스런 포격에 우왕좌왕했다.
근데 갑자기 예상못했던 적군의 신병들이 프랑스군이 차지한 고지에 등장했다. 이 프랑스군들은 포병으로 사격에만 능숙한, 즉 보병이 아니었다. 여기서 포병이 무너지면, 프랑스군의 패배는 확실했는데...
이 포병들은 적군이 신병이라는걸 알아채고 칼을 들고 고지를 뛰어내려오며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는 누구의 지시가 아니라 고지를 점령한 부대의 독자적 판단이었다. 나폴레옹은 적군 등장시 포병들에게 백병전을 하라고 시킨적이 없었다.
그런데 적 연헙군의 신병들은 높은 위치에서 칼을 들고 내려오면서 하는 백병전 공격에 무너지고 도망갔다. 고지를 사수한 프랑스군은 계속 대포를 쏟아냈고, 오스트리아-러시아 연합군은 패퇴할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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