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윤석열의 장점이자 단점이 우직하고 정치인 치곤 상당히 솔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함
필요한 개혁들은 초반에 다 나왔음
나오자마자 반대가 심하니까 들어가버린게 문제이지
예를 들면 부가가치세 인상이라든가 대학 연봉 공개라든가 평생교육시스템이라든가 교육부 해체라든
가 맞춤형 교육이라든가
근데 아무것도 제대로 개혁 된 게 없음
이건 이해관계집단의 격렬한 반발 때문임
좌파 우파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 나라를 위한 필요한 정책은 다 비슷함
정치인들의 말과 행동이 같지 않음
반대를 위한 반대인거임
언론도 그러함 전에 보수언론에서 광우병 난리치고 정권바뀌자 돌변한거? 일상임
공공성을 가지고 당선되면 뭐함 현실적으로 힘이 없는거임 그래서 포퓰리즘이 만연 하는 거
국민의 뜻에 무조건 따르겠다는 건 공동체의 존속을 위한 게 아니라 공동체의 미래를 파괴하는 행동임
안타깝게도 나치도 국민들에 뜻에 따랏음
흔히 중구난방 포퓰리즘을 비판할떄 일본정치를 빗대서 비판하곤 하는데 과연 비판하는 한국인은 비판할만한 정치를 하는지 생각해봐야함 ㅋㅋ
내 글에 비추천 달리는 이유도 이렇게 이야기하면 희망이 없기 때문임 그럼 일본도 포퓰리즘 심하지만 한국이 훨씬 포퓰리즘임 근데 일본이 한국보다 훨씬 독재국가임
그냥 존나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싫어서 비추가 달리는게 아닐까
보통은 대통령 바뀌거나 총선 이후면 세상이 좋아질거라고 굳게 믿고 있잖아 근데 내 이야기 대로면 아 한국에 희망이 없구나라고 압도당함 그게 짜증나는듯
정치인을 뭔가 생산성이 있고 나 대신 바꿔줄수 있는 슈퍼맨으로 인식하는거에 대해선 나는 언제나 경고함. 언제나 세상을 바꾸는건 민간이고 정치인이 바꿔본들 남이 잘사는거지 내가 못하면 나만 바닥으로 추락한다는 현실을 인지시키려고 노력함.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고 없고는 내 관심사가 아님. 이 집단이 나를 얼마나 강제하는지가 중요. 대한민국이라고 해봐야 한국어쓰는 남들 집합일뿐임
인덱 "스님" 의 인식은 미래 불안에서 나오는건데 불안의 이유는 한국의 낮은 복지 때문인 듯 신자유주의로 인한 세계인들의 미래불안수준이 전세계적으로 매우 심해지긴 했음
나는 정부복지가 없어서 자기 미래가 위태롭다고 생각하는 애들은 굶어뒤지는게 마땅하다고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폭력이란게 배제된 사회에서조차 경쟁력을 발휘할수 없다고 믿으며 폭력에 기대서 뭔가를 하겠다고 바라는 새끼들을 존중할 이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