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으면 조용히 있어야지

박형준 썰전에 나올 때는 참 좋게 봤는데 사람이 아주 못되먹었음.

일단 지금 부산 상황이 어떠냐면 이미 인구가 330만으로 주저 앉았는데 노인인구는 70만을 돌파해서

초고령화 도시가 된지 이미 오래고 내 주변 지인들도 죄다 서울이나 경기권으로 많이들 떠남.

예시로 내 지인 중에 청년정책 관련 사업을 하는 분이 계시는데 박형준 시장이 취임하자마자

반대아닌 반대랍시고 오거돈 시정에서 하던 청년정책을 다 뒤집어 엎어버리고 없애버려서

사업을 접은 상태임.

이 사람이 시장이 되어서 도대체 한 일이 뭐지? 맨날 엑스포 유치만 떠들면서 부산시정을 거기에 다 쏟아 붇고는 관광객이야 항상 잘 오니까 신경 안쓰고 청년들은 모르겠고 빼애액 거리다가 엑스포 망치지 않았나? 물론 엑스포 유치 실패야 윤씨와 헛소리하는 여가부장관, 뻔뻔하게 아직도 자리 지키는 이상민씨 등에게 있지만 엑스포 실패했으면 이제라도 부산시정에 전념하고 부산시 살리는데 노력해야지 무슨 또 2035년에 재도전하겠다는 헛소리를 하냐?

이건 팩트로 집고 넘어가야할 게 문재인 때도 엑스포 유치를 외치긴 했지만 그 때만 해도 표결 한참 전이었고 문제될 것이 없었음. 근데 윤씨가 대통령이 되고나서 이태원 참사를 일으키고서 거기에 있던 외국인 부상자나 사망자에 대한 보상과 위로를 말도 안되게 저급하게 했고 잼버리가 거기에 폭탄을 던져버림. 이 총체적 난국을 어떻게 할거냐? 한돈훈도 봐라 몰타 날아가서 헛짓거리하고 뭐하는 정권이냐??

부산 엑스포는 부산을 소개해야하는데 부산 소개는 1도 안하고 조수미 선생님, 정명훈 선생님, 싸이, bts 등등만 이용해먹었음. 그 분들이 무슨 죄냐? 그 분들은 한국인이라서 유명해진 분들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이 뛰어나서 그 위치에 계신 분들이다. 근데 PPT에 이용만 해 먹고 화려하게 지고.

박빙이라고 떠들어대던 언론들은 어찌 책임 질래? 윤석열도 장성민한테서 진다는 보고를 1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하더라 이게 미친...... 이런 정권은 빨리 퇴출되어야하는데 그게 홍준표 시장님에게는 최대의 독이니 그러길 바랄수도 없고..... 모든게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