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뉴스 11.22] 홍준표 시장 “K2 배후 주거단지 최대 10만세대 아파트 건설”
2023-11-22 10:00
11월 22일 뉴스 브리핑
1. 홍준표 시장 “K2 배후 주거단지 최대 10만세대 아파트 건설”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 후적지인 동구 K2주변 배후 주거단지에 최대 10만 세대의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공항이 이전되고 나면 모든 규제가 풀리기 때문에 아파트를 짓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공항을 포함한 K2 부지 주변 그린벨트 330만 제곱미터를 풀어 신공항 배후 주거단지로 개발할 예정인데, 홍 시장이 이곳에 아파트 10만 세대 건립을 공언한 것입니다.
2. 삼성 라이온즈, KBO 특급 마무리 kt 김재윤 영입 임박
올 시즌 불펜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은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 마무리투수 김재윤을 영입합니다. 21일 삼성과 김재윤은 FA계약에 합의했으며, 22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약기간 4년에 계약 규모는 인센티브 포함 최대 50억원 후반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재윤은 최고 구속 152 킬로미터의 빠른 공을 던지며, 포심 패스트 볼의 구위가 묵직합니다. 올 시즌 59경기에서 65.2이닝을 소화했으며, 5승5패 32세이브, 평균 자책점 2.60을 기록했습니다.
3. 27년간 끊겼던 대구 3차 순환도로, 내년 연말 완전 개통된다
미군 부대에 가로막혀 지난 27년간 끊어져 있던 대구 3차 순환도로가 내년 완전 개통됩니다. 21일 대구시는 이번주 내로 입찰 공고를 내,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남구 봉덕동 캠프워커 동편 활주로 700미터 구간 공사를 맡을 업체를 선정합니다. 업체가 선정되면 내년 3월 착공해 연말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는 70억원을 투입합니다.
4. 대구환경청 “금호강 고모지구 정비사업 환경평가 문제 없다”
대구 금호강 고모지구 환경 정비사업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에 '문제가 없었다'는 결론이 최종 도출됐습니다. 대구지방 환경청은 지난 20일 '거짓부실 검토 전문위원회'를 열고 해당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해 이같이 판단했습니다. 위원회는 변호사, 교수, 환경 관련 공단 직원 등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지역 환경단체는 “엉터리”라며 반발했고, 고모지구 인근 주민들은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5. 항공기 비상문 강제 개방 30대에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선고
224미터 상공에서 항공기 비상문을 강제로 개방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5 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21일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호 관찰과 정신건강 의학과 진료를 함께 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26일 낮 12시37분쯤 제주공항에서 승객 197명을 태우고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비상문을 강제로 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6. 김천 이어 예천군에서도 소 럼피스킨병 발병...5마리 살처분
경북 김천에 이어 예천군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습니다. 21일 경북도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따르면 예천군에서 럼피스킨 의심 소 한 마리와 동거 소 네 마리를 포함한 총 다섯 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북도는 해당 개체를 살처분하고 인근 농가의 이동 제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 중앙 사고수습 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럼피스킨 발생 농장은 모두 107건으로 늘었습니다.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1122000958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