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 서울이 LG트윈스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공연 티켓 29%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7~19일 'Club ARC with 안테나', 연극 '튜링머신' 2편의 공연을 29%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튜링머신'은 영국의 천재 수학자이자 현대의 컴퓨터 과학을 정립한 앨런 튜링(1912~1954)의 전기를 다룬 2인극이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매일 자정이 되면 변경되는 코드키를 가진 독일의 복잡한 암호 '에니그마'를 해독한 인물이다.
2019년 프랑스 몰리에르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백상연극상 수상자인 신유청이 연출하고, 배우 고상호(튜링 역)와 이승주(미카엘 로스 외)가 출연한다. 오는 25일까지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12월 6~17일 펼쳐지는 'Club ARC with 안테나'는 전시, 바(Bar), 콘서트가 결합된 독특한 공연이다. 안테나 소속의 아티스트 6인 정재형·루시드폴·박새별·윤석철·이진아·샘김이 참여한다. 6~7일 윤석철, 8일 박새별, 9~10일 정재형, 12~13일 샘김, 14~15일 이진아, 16~17일에는 루시드폴이 무대에 오른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1/17/20231117000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