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성장이 국가 주도(지원)하에 이뤄졌기 때문
아닐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애틀에,
애플은 로스앤젤레스에 연구소와 본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업들은 자기들 스스로 이뤄냈고
자기가 출발한 지점을 굳이 버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근데 한국은 국가가 대기업들을 키워졌고
그에 따라 대기업들도 서울을 택했다고 봅니다.
이건 비정상적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서울에 본사가 있는게 정치와 관련없이
경영만을 생각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나요?
김영삼 이후의 정권들(이명박 정부 제외)이 수도권에만 신도시 만들고 지방 인프라는 하나도 건설하지 않아서 이꼴 난거.
아니 기업의 본사가 서울에 밀집해있는 이유를 말한건데 그게 왜 나옴.
지방에서 시작한 중견, 대기업들이 본사를 서울로 옮긴건 산업화 시대 때부터였음
서울로 옮겨간게 산업화 시기부터인건 맞지만 그래도 지방 발전의 기틀은 마련해둔게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정부 시절이었음.
내 결론은 그거임 초기에 정치인들이 개입해서 서울집중심화된 건 맞음 서울집중시킨건 집적효과로 산업발전을 하기 위해서였음 그게 지금 부작용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거임 근데 이건 교정 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임
교정하는게 정상적인거 아니냐고.
강제가 아니라 본사를 지방사업장 있는곳으로 옮기게 유도하자는거지.
수도권 집중화는 산업화 초기에만 효과 있었지 지속적이지 못함.
수도권 집중화가 효과적이면 애플이나 마소는 왜 워싱턴이나 뉴욕으로 본사를 안옮김?
특히 뉴욕은 모든 사람들이 모이는 용광로인데?
그 지역에서 인재수급이 원활하기 때문임 단순히 사람들이 모이는게 아니라 어떤 분야 원하는 인재들이 수급하기 쉬운가를 생각해야함 미국은 그럼 그러나 한국은 모든것을 수도권에 집중해서 산업을 키워왔음 그래서 그런부분이 있음
이건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나인 문제야,
난 솔직히 집중화가 빠른 성장에 도움을 줬다는거 의문을 가져봐야 한다고 봄.
나 아공계지만 인문학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책 한권 추천할께. '국화와 칼'이라고 일본문화에 대해 미국인들이 분석한 책이야,
https://theyouthdream.com/qna/26611067
뭘 말하고 싶은건지 요약해주면 감사하겠음 난 이 각자의 알맞은 위치라는 말에 반대함
강력한 통제하에 국가주도로 집적화해서 발전하는게 겉으로 보이기엔 빠르고 일사분란하게 보여도 내실이 없다는거임.
국가주도성장이 초반에는 효과가 있었음 산업발전 조금씩 하면서 비효율이 생기고 그에 따른 손해도 매우 커짐 국가주도성장의 대표적인 예가 수도권 과잉규제임
이태원 참사나 세월호 때 경찰과 해경의 행동을 어쩔수 없다고 말하곤 하는데 사실 그건 명령에만 익숙한 문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함, 스스로 판단을 안하고 듸 나아가 판단을 꺼리는 경향이 그런 조직에 깊게 남아있음.
비약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기업이 성장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기보다는 정부에 기대는것도 내실이 없고 세월호나 이태원 참사 꼴 난다고 말하고 싶은거임
저 책 읽어보면 내 말을 이해할거야, 저 책은 '천황' 아래에서의 국가주도 발전을 긍정적, 부정적 모든면을 다루거든
기업이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보다 정부에 기대는 가장 대표적인 예가 한국의 중소기업임 그러니까 좀비처럼 살아남음
그 말도 맞는데 내 글과 바운드리(Boundry)가 달라. 홍카도 읽은 인문학 책임. 내 의견을 주장하는게 아니라 교양 쌓을경 재미로 읽어보라는거임,
ㅇㅇ 책 추천 감사
토건세력
정보, 돈, 권력..
권력이 먼저임, 시장질서가 먼저임?
정치는 본질적으로 경제적 이해관계임. 경제적 이익을 위해 권력을 획득하고자 하는 집단을 정치집단이라고 정의하면..
시장질서의 승리자(자본가)와 정치투쟁의 승리자(정치인, 선거당선자)는 어엿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이익을 위해 권력을 획득하고자 하는건 비정상적인 사회입니다.
돈벌려면. 경제활동을 해야지, 왜 권력투쟁을 합니까
그래서 테오도르 루즈벨트대통령같은 분이 나오면 세상이 좋아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