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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탕 = 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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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 청꿈직원

민주당은 최소한 이념은 철저한 듯 하다. 586 세대가 당을 장악하고 있으면서 그 주류가 바뀌지 않음. 내 기억에는 열린우리당 만들 적에 한나라당에서 넘어온 몇사람 빼고는 넘어오는 일이 없는 듯 함.

 

근데 국힘은 근래 들어서 왜 자꾸 짬뽕탕을 만드는지 모르겠다.

탄핵 이후에 인명진 목사를 모셔오더니 참여정부에서 정책실장에 장관까지 지낸 김병준을 데려오고

박근혜 대통령 때 나란히 6회 지방선거 맞붙었던 안철수, 김한길 세트가 고스란히 국힘에 와 있음.

전라도에서 국회의원 해먹던 민주당 출신들도 꽤 넘어와있고 

국무총리는 무려 16년 전 사람을 데려다 와서 재활용하고

교육부총리에 문체부 장관도 그자리 그대로 10년도 더 넘은 MB 때 사람을 재활용하고 있음.

 

내가 지금 27살인데 이명박이 대통령 당선 될 때 내가 초등학교 4학년이었다 ㅋㅋㅋㅋ

그때 정치에 1도 관심이 없을 때인데 어떻게 그 때 그 오래 캐캐묵은 사람들

정치성향이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오는지 모르겠다.

 

이쯤 되면 국힘의 이념이 뭔지 상당히 의심스럽다.

극우인지 중도좌파인지 우파인지 뭔지 온갖 잡곳에서 죄다 데려와서 짬뽕을 만드니까

찐 보수들이 당을 점점 떠나가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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