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군(尹山君)은 지난 계묘년(癸卯年) 4월 우크라이나(烏克蘭)의 국왕 젤렌스키(澤倫斯基)에게 막대한 무기와 돈을 지원하겠노라고 발표하였다 그러자 아라사(俄羅斯)의 차르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치 푸틴(弗拉基米尔·弗拉基米罗维奇·普京)은 크게 진노하여 만약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할 경우 북한(北朝鲜)에게 군사기술을 전해주겠다고 경고를 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산군은 이를 무시하고 무려 10조냥이나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가능성도 없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도 동참하여 쓸데없이 국고를 탕진하여 나라살림을 거덜내고 있었다.
그 때문에 계묘년 7월 말 아라사의 병부상서(兵部尙書) 세르게이 쇼이구(谢尔盖·绍伊古)가 북한을 방문하여 국왕 김정은(金正恩)을 만나 무기거래와 북한, 아라사간의 국방협력을 논의하였고 이에 답례로 북한의 국왕 김정은은 9월 중순 아라사를 방문하여 아라사의 차르 푸틴을 만나 경제, 군사 분야의 협력을 논의하였으며 또한 아라사의 군수공장들과 블라디보스토크(海参崴)를 방문하여 발레공연까지 볼 정도로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이러면서도 윤산군은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에 10조냥 더 넘게 지원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내 우크라이나 유학생들의 등록금, 생활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북한이 아라사와 무기거래를 하면 대가를 치루겠다고 국제연합(聯合國)의 연설장에서 주장하였다.
이러한 윤산군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분별한 지원은 한반도(韓半島)의 크나큰 위기를 부를수도 있으며 우리나라의 사정도 가뜩이나 안좋은데 우크라이나에 퍼준다고 백성들 사이에서는 말들이 많은데다가 국제정세에 눈이 밝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진보, 보수를 막론하고 윤산군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혀를 찼다. 그리고 설사 우크라이나에 지원해준들 국왕 젤렌스키와 그 신하들의 부정부패(不正腐敗)로 지원금의 8할이 빼돌려질게 명약관화(明若觀火)이거늘 윤산군은 이를 알고 지원을 한것이지 알 수가 없다. 또한 이조, 박조, 문조 역대 임금들 조차 아라사는 절대 건드리지 않았거늘 어찌 윤산군만 이럴수 있단 말인가?! 어쨌든 윤산군의 이러한 무분별한 우크라이나 지원은 참으로 한심할 지경이었다.- 윤산군(尹山君) 일기 우크라이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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