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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 조직 매표를 했다해서, 홍이 똑같이 했어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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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Fl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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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 그건 아니지.


그건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지.


우리형은 결국 본인 신념대로 했고, 그에 따른 결과를 맞이했다.


당심은 비록 졌을지언정 누구보다 강력한 팬덤을 손에 넣었다.



이번 패배는 우리가 부족했기 때문이 진 것이다.


우린 노력했다.


부모를 설득시키고


부인을 가입시키고


주변 친구들에게 홍보하며 한표라도 더 끌고올 수 있도록


우린 노력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우리의 힘이 저 쓰레기같던 옛 정치인들에게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진 것이다.


막걸리 한잔 사주고


등산한번 같이가주고 


동네 잔치에 화한한번 넣어주고


이렇게 수십년간 쌓아온 인맥정치를 우리는 너무 얕봤기 때문에 우린 패배했다.



우리가 달라져야한다.


우리가 더 노력해야한다.


결국 저 더러운 토호세력을 내쫓기 위해선


우리가 해내야한다.



결국 기존 정치문법을 따라가지 않았던 우리형은 패배했다.


패배했지만, 새로운 정치세력을 얻었다.


지난 20년이 넘도록 정치를 해왔지만, 이렇게 폭넓고 많은 세력을 얻은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가 재밌을 것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될 것이다.


나는 다음 대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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