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홍난파선생이 친일음악가라고 '난파상'을 거부하니마니 시끄러웠던 일이 있었습니다
음악가가 무슨 친일을 했다고 그러나 살펴보니
1937년 미국 유학 중 안창호선생의 흥사단에 가입한 일로 72일 동안 혹독한 고문을 받고 건강악화 끝에 전향서를 쓰고 풀려났고
일제에 아첨하는 음악을 작곡??
1941년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
음악가로 살다간 홍난파선생을 60년 후 일본강점기에 살아보지도 못한 자들이 친일파로 만들어 부관참시한 일이 있었죠
박정희대통령과 백선엽장군은 망한 조선에서 가난한 이등 신민으로 태어나 장교가 되었고
홍범도장군은 망해가던 조선, 머슴의 자식으로 태어나 우여곡절을 겪은 후 항일 의병장이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40년 막말로 일본인으로 태어나 일본인으로 죽던 시대
약육강식 무법지대였던 만주벌판에 니편내편이 있었나요
1930~1940년 미국이 아군이었나요? 소련, 중국이 적이었습니까?
그 엿같은 시대에 살아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정치 진영 싸움에 미쳐서 과거의 영웅들을 언제까지 부관참시할지 안타깝습니다
친일하면 어떻냐 조국이 일본인데 무조건 독립운동 하라는 것도 웃긴거고
너 조국이 일본인이라면 할말은 없지
대신에 대한민국에서 기생하지는 말아야지
취업도 해서 세금좀 내던지
귀화할거니까 상관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