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내 여론조사 압도적 1위… 공화당 경선 압승 전망
입력2023.08.29. 오전 6:57
수정2023.08.29. 오전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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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이하 현지시각)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내 지지세는 굳건하다. 플로리다와 워싱턴 연방 법원, 조지아와 뉴욕 주 법원 등 4건의 형사 소송 기소, 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머그샷 공개, 예비후보 토론회 돌연 불참 등 연일 파격적인 행보를 갱신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의 유명세에 힘을 보태주는 모양새다.지난 20일 CBS 뉴스가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내 지지율은 62%로, 2위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에 46%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공세가 집권자를 뭉치게 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공화당 예비 유권자 10명 중 9명이 후보자가 트럼프를 공격하기보다는 자기주장을 펼치는 데 집중하길 원했다"고 보도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자의 4분의3 이상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개입 혐의에 대해 무죄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이 불법으로 선거에 승리했다고 믿었다. 이어 대다수의 지지자는 최근 트럼프의 기소가 투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오직 트럼프만이 진실을 말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 각국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를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본선에서도 무난히 바이든 현 대통령을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8%가 트럼프를, 32%가 바이든을 선택했다.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이달 초 ABC 뉴스·입소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가 트럼프의 경선 탈락을 희망했다. 선거 전략가 마이크 두하임은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지금까지 꽤 능숙하게 대처했지만 결국 모든 잘못이 그를 짓누를 것"이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의 재선 여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그는 미국의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탈퇴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당선되면 당장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ㅈ됐네 ㅋㅋ
어지럽네 저동네도
어휴
전쟁을 피하기는 어렵겠구만
트럼프말고 개또라이 포퓰리스트들이라
트럼프 없으면 저쪽은 민주당 못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