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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하는 배에 모두가 뛰어내리지 않지만...

익명_60915446 (175.192)

망망대해에 있는 커다란 배는 전쟁시와 같이 폭탄을 맞지 않은이상 순식간에 침몰하는것이 아니고

이런 저런 이유로 구멍들로 물이 들어차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조금씩 조금씩 가라앉기 시작하는 것이죠

완전 침몰까지는 짧으면 몇시간 길면 몇일이 걸리기도 합니다

(예전 세월호를 상기해보세요)

 

 

이때 사람들은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겁나서 구명조끼를 끼고 물로 뛰어들면 당장 침몰로 인한 죽음은 연장될지언정

보이지도 않은 육지를 행해 두팔로 저으면서 상어를 만나지 않길 기도할수 밖에 없지요

가능성은 있지만 쉽지는 않지요

 

 

하지만 어떤 이들은 선원들이 물이 들어오는 이곳 저곳 구멍들을 막으면서

이 난국을 해결할수 있다는 단순한 믿음으로 구명조끼를 입는것을 거부하기도합니다

 

재미있는것은 선장이나 선원들은 본능적으로

승선손님에게 해결하고 있다..해결할수 있다.. 자리를 지켜주세요..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결정적인 팩트는

침몰하는 배에 탈출하는 사람도 있고 남아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배를 보고 승선하는 사람은 절대 없다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 후보들 찾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윤석열의 뻘짓으로 내년 총선 수도권에서 국힘 뺏지로는 몇곳을 제외하고는 힘들다는 판단이 된것이죠

즉 배가 가라앉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위의 침몰중인 선장이나 선원들이 해결할수 있다고 큰소리 치듯이

국힘 지도부 또한 자신있다고 대통령이 170석을 만들수 있다고...

전광훈 목사가 200석을 만들어주겠다고..

그것을 믿어보자고..하는데..

 

물론 기존의 의원이나 당협의장은 위의 승선원처럼 내려야 할지 기다려야할지

혼란 스러울수 있지만

 

새로운 인물 특히 능력있는 인물이 그런 배에 올라 탈까요??

강남을 준다면 서초를 준다면 감사하겠지만...

 

 

2줄 요약

 

1. 침몰하는고 있는 배에 승객들은 희망을 버리고 뛰어내릴수도  희망을 가지고 기다릴수 있습니다

2. 하지만 승객이 아닌 사람이 침몰중인 배를 보고 희망을 가지고 그 배를 타는 경우는 없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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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79541579
    (240.25)
    2023.08.29

    주변에서 구멍이 뚫렸다 말해주는 사람이 없음 
    그 사실을 말하는 순간 아웃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