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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의 교과서' 안드라스 쉬프 내한, 10월 리사이틀

뉴데일리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70)가 2022년에 이어 1년 만에 한국 무대에 오른다.

안드라스 쉬프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10월 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쉬프는 프로그램을 미리 정하지 않고 공연 당일 레퍼토리를 결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헝가리 출신 거장 안드라스 쉬프는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5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1970년대에 차이콥스키 콩쿠르, 리즈 콩쿠르 등 권위 있는 대회를 석권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바흐 해석의 권위자', '피아니스트들의 교과서'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가진 쉬프는 음반작업에도 꾸준한 열정을 보였다. 그의 '바흐: 영국 모음곡' 음반은 최우수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 모차르테움 재단에서 수여하는 금메달(2012), 독일연방공화국이 수여하는 대십자 공로훈장(2012), 로열 필하모닉 협회 금메달(2013) 등 저명한 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2018년에는 왕립음악원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라이프치히 시 바흐 훈장을 수상했다.

안드라스 쉬프의 서울 공연은 19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7/19/20230719000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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