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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이날 빌뉴스의 우크라이나센터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해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 배우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김 여사는 흰색 블라우스와 긴 치마를 입었고 특히 우크라이나 국기색인 노란색 재킷을 착용했다. 행사장에서 김 여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와 재회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젤렌스카 여사의 방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김 여사는 이날 젤렌스카 여사와 리투아니아 영부인인 디아나 나우세디에네 여사를 만나 우크라이나의 또 다른 국기색인 파란색 배경을 두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전통 의상을 입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로부터 꽃 모양의 배지를 받았다.
김 여사는 또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외교 내조에도 나섰다. 김 여사는 이번 리투아니아 방문 내내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 'HIP KOREA(힙 코리아)' 등 문구가 적힌 키링을 에코백에 부착해 착용했다. 키링에는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가 담겼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7/12/2023071200257.html
홍보 열심히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