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협정 - 거짓 평화의 좋은 예

독일 뮌헨에서 체결된 회의로

참가자는 아돌프 히틀러 - 나치독일 총통,

네빌 체임벌린 - 영국 수상,

에두아 발라디에 - 프랑스 3공화국 총리

베니토 무솔리니 - 이탈리아 왕국 두체 였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히틀러의 주테덴란트 병합 문제였다

주테덴란트는 체코슬로바키아의 독일 접경지였으며 나치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합병하면서 주변의 폴란드 이탈리아 등등 독일인들이 독일로 합류하기를 원하는 배경중 하나였다

라인란트 재무장 및 오스트리아 합병 이후 기고만장해진 히틀러는 체코슬로바키아의 꿀땅이자 많은 독일인들이 살고 있는 주테덴란트를 원하는 것은 당연지사

여기에 여러나라들의 입지도 복합적이었는데

우선 프랑스는 대놓고 노발대발 반대했으며

영국도 마찬가지로 반대하는 입장이나 전쟁으로 커지는걸 염려해 프랑스만큼 적극적으로 반대하지는 않은 자세를 취했다

이탈리아는 잘만하면 자기들도 같은 원리로 주변땅을 먹을 수 있을거 같은 기대감에 동맹인 독일편을 당연히 들었고

당사국인 체코슬로바키아는 오갈데 없는 신세라 믿을 수 있는건 영프뿐이였다

하지만

히틀러가 이번만 합병하면 더 이상 영토 확장은 없을거다라고 약속하고

더 이상 전쟁을 겪고싶지 않은 영국의 체임벌린은 프랑스의 반대에도 주테덴란트 할양을 승락한다

이로인해 체코슬로바키아는 연합국이 자기들을 버렸다고 생각해 분노했다

직후 체코는 직할 보호령이 되고

슬로바키아는 전쟁 시 점령당해 괴뢰국이 되면서 낙지국의 공장신세로 전락한다

런던으로 돌아온 체임벌린은 우리세대를 위한 평화라며 말했으나

처칠은 위장평화라고 하며 난색을 표했고

많은 영국인들에게 전쟁광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물론 후일담이지만 돌아온 직후 체임벌린은 각료를 불러 전쟁준비 하라고 했다고 하더라

하지만 6개월 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2차대전은 시작되고 말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체임벌린은 사망

그제서야 국민들이 옳았다고 판단한 처칠이 수상이 된다

현 문재앙 정부와 더불어만저당이 외치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은

북괴뢰국과 중공이 한반도 더 나아가 동아시아 지역을 빨갛게 물들일 수 있는 야욕을 도와주는 꼴이 되기에 안성맞춤이다

수 년전부터 홍준표가 나홀로 위장평화쇼라고 외칠때 많은 국민 심지어 야당 조차도 노망난 사람 취급했지만

이제는 많은 국민들이 그 뜻을 알았으며 더 이상 속지도 않는다

또한 전술핵 공유를 놓고 또 전쟁광 프레임을 씌우지만

이 또한 자유대한민국의 안보와 안위를 위한 뜻임을 국민들도 훗날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