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도록 똑같다”..이병헌 대사 떠오르게 한 한동훈 발언, 뭐길래?
n.news.naver.com
원본보기
한동훈 법무부 장관(왼쪽), 배우 이병헌. /사진=뉴스1, 영화 달콤한인생
[파이낸셜뉴스]
“저한테 왜 그랬어요?” (이병헌)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김영철)
“그런 거 말고 진짜 이유를 말해 봐요” (이병헌)
돈봉투 의혹 연루 국회의원들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이후, 더불어민주당 측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발언에 모욕감을 느낀 의원이 많아서 부결된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에 한 장관은 “그런 거 말고 진짜 이유를 말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맞받아쳤다. ‘모욕감’이란 표현으로 유명한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12일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이후,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장관의 정치적 발언으로 모욕감을 느꼈다는 의원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정치적으로 계산된 발언이 많은 의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연락해 우리 당을 범죄집단을 매도하는 데 상당히 모욕적이었다는 분도 있었다”며 “당론을 모은 건 아니었지만 현장 분위기가 상당히 부정적으로 바뀌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기자들을 통해 곧바로 한 장관에게 전해졌다. 이에 한 장관은 “누구도 (민주당에) 돈 봉투 주고받고 녹음하라 시키지 않았다”며 “제 설명 때문에 민주당이 모욕감을 느껴서 방탄한 것이라는 취지로 민주당 대변인께서 말씀하셨는데, 그런 것 말고 진짜 이유를 말해보시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맞받아쳤다.
양측의 공방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한 장관의 발언이 이병헌·김영철 주연의 영화 ‘달콤한인생’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기 때문이다.
해당 영화에서 김영철이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라고 말한 후 이병헌은 “그런 거 말고 진짜 이유를 말해봐요”라고 대답한다. 이병헌이 수년간 충성을 다했던 폭력조직 보스 김영철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을 제거하려는 진짜 이유를 묻는 장면이다.
실제로 한 장관의 평소 취미는 영화 감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은 한 장관이 실제로 해당 영화 장면에 나온 대사를 인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이렇게 말하면 ㅈㄴ 멋있어 보이겠지?" ㅋㅋㅋㅋㅋㅋ
역시 틀딱들의 아이돌 ㅋㅋㅋㅋㅋ
어휴 틀딱들 ㅋㅋㅋ
중2병
반문 내세우면서 문재인 지켜주는 윤석열
반민주당 내세우면서 민주당 체급키워주는 한동훈
진짜 역사는 반복된다
보수 궤멸 앞장선 니 손목...역사가 심판해야 하는데
아이폰 비번 풀었냐?
모멸감 느껴도 안 푸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