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남자야, 이런 남자, Bye Bye Bye, 나비의 꿈, 가슴으로 외쳐, 흉터... 본인 특유의 보컬 실력을 가졌던 천재 가수이자 영원히 2인조 그룹 먼데이 키즈의 멤버.....
요즘 사람들은 먼데이 키즈하면 이진성만을 알고 있겠지만 2000년대 먼데이 키즈에는 전설적인 멤버가 한 명 더 있었습니다. 그가 바로 김민수이고, 그는 한때 성악 전공을 해서 진하게 울리는 중저음의 허스키톤을 유지하는 소컬 실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보컬 사이트에서는 '너래쟁이'라는 닉네임으로 인기가 있었고, 먼데이 키즈에서 활동할 시기에는 같은 멤버 이진성까지 천재라며 열등감을 느낄 정도로 훌룡한 가수였죠. 그러나 2008년 4월 29일,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 실수로 가로등을 들이받게 되었고 갈비뼈 골절 및 과다출혈 쇼크로 인해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현재 먼데이 키즈는 이진성님이 혼자서 1인 체재로 이끌어나가는 중...
먼데이 키즈 김민수님... 정말 그립습니다ㅠㅠ
부디 하늘에서 이진성님을 응원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