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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인 러브', 한국 가곡으로 5개 도시투어

뉴데일리

소프라노 조수미(61)가 전국 5개 도시투어에 나선다.

조수미 콘서트 'In Love'는 6월 8일 공주문예회관을 시작으로 10일 당진문예의전당,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9일 성남아트센터, 7월 2일 청주예술의전당으로 이어진다.

조수미는 지난해 12월 한국 가곡으로 구성된 '사랑할 때 (IN LOVE)'를 발매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해당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포함하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최영선,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 해금 박수아와 함께한다.

조수미는 지난 37년간 전 세계 무대에서 우리 노래를 빼놓지 않고 프로그램에 넣으며 고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95년 '아리아리랑' 앨범에 그녀가 사랑하는 한국 가곡을 최초로 수록했으며, 2002년 첫 번째 순수 한국 가곡집 '향수'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4년 당시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이었던 에라토(ERATO)가 발매한 조수미의 독집 앨범 '프리마 돈나'에 한글제목으로 '보리밭'을 넣은 일화는 너무 유명하다.

2023 조수미 콘서트 'In Love' 전국투어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4/27/2023042700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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