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확장억제는 허구다!

 

 
이 사람 생각이 내하고 비슷하네. 
 
시진핑이 2027년까지 양안문제를 무력으로 해결하려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대만을 점령하고 미 태평양해군에 대항해 대만 섬을 해상에서 포위하겠지. 
그러면 미국은 우선 공군력으로 대만의 TSMC공장을 초토화한 후에 태평양해군을 투입할 것이다. 
누가 이길까? 
미군의 능력이 인민해방군에 비해 월등히 우위라는 점은 의심하지 않지만 미국의 전(全) 군사력이 동원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장담하기 어렵다. 
호주해군과 일본의 해상자위대도 연합군에 동참하겠지만 시진핑의 인민해방군에 대적할 군사력으로 미군은 대등한 군사력 정도만 투입할 수 있다고 본다. 
 
북괴는 시진핑을 부추겨 한반도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전쟁을 일으키려 하겠지. 
그게 시진핑이 북의 핵을 키워주는 이유니까. 
한국의 국군과 미 8군으로 구성된 한미연합군은 북괴의 인민군과 시진핑의 북부전구군의 동맹군을 대적해야 한다. 
북부전구군은 인민해방군 내에서도 가장 강력한 군대로서 동아시아 최강의 군대로 알려져 있다.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미 제3해병원정군도 대만 전장으로 투입된 상황에서 국군과 미 8군의 한미연합군은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까? 
쉽지않다. 
625때처럼 일본이 병참기지로 역할해주겠지만 마찬가지로 러시아도 북중동맹군을 지원할 것이다. 
동북아에서 남지나해전과 한반도전쟁으로 제3차대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확장억제를 믿지 않는 것이 아니다. 
북이 먼저 핵을 쏘고 나면 미국이 보복해주겠지. 
그런데 그게 무슨 소용인가? 
이미 우리는 핵 맞고 난 후인데... 
 
북핵을 억지하려면 한국인이 아니라 김정은이 벌벌 떨도록 해야 가능하다. 
확장억제로 북괴가 먼저 절멸할 거라고 김정은이 믿겠냐? 
 
미국의 핵무기를 국내에 배치하자는 것은 전략핵잠수함과 같은 은밀한 위력이 아니라 가시적인 핵위력으로 북괴의 핵을 억지하자는 뜻이다. 
국내에 핵을 배치하면 북의 핵위협에 노출되므로 국민이 더 위험해지지 않냐고? 
내 참,... 바보인가? 누가 그딴 소리를 하나! 
국내에 핵을 배치한다면 남해나 서해의 무인도에 미사일기지를 갖추어 무더기로 배치해 놓고 동해안이나 남해안의 수중에 사일로를 설치해서 3~4발만 상시대기시키면 된다. 
물론 적의 종심을 타격하기 위해 미 7공군과 한국 공군이 B61을 운용할 필요가 있겠지만 그러면 북괴는 국내의 공군기지를 우선 무력화할 것이므로 도심 시민들의 희생은 최소화될 수 있다. 
 
나토식핵공유를 하면 한미동맹이 약화될 거라는 주장도 개소리다. 
한국의 핵운용부대를 한미연합사 직속으로 편성해서 한미연합사령관이 직접 지휘하도록 하면 된다. 
미 대통령이 활성화코드를 통제한다고 하더라도 핵으로 보복해야 할 때 한미연합사령관, 한국 대통령, 미국 대통령 3인 중 2인이 찬성하면 핵투발을 하도록 핵공유협정을 맺어야 한다. 
미국 대통령이 반대하더라도 한국 대통령과 한미연합사령관이 동의하는 경우 미 대통령은 자신이 반대했다는 사실을 기록으로 남긴 후 활성화코드를 풀어 한국군이 핵투발을 하면 미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감과 도덕적 죄책감을 덜 수 있다. 
한국 대통령이 반대하더라도 미국 대통령과 한미연합사령관이 동의하면 미 7공군이나 미 8군이 핵투발을 하면 된다. 
한미연합사령관이 반대하고 한미 양국의 대통령이 동의하는 경우 미 대통령은 활성화코드를 풀어주고 한국 대통령이 연합사 휘하의 한국군이 핵투발을 하도록 한 후에 미 대통령은 한미연합사령관을 전쟁사령관에서 해임하고 미 육군의 다른 4성장군으로 전쟁사령관을 맡길 수 있다. 
이렇게 나토식핵공유 협정을 맺고 핵운용 훈련을 실시하면 인민해방군의 북부전구군도 참전에 부담을 느끼겠지. 
나토식핵공유가 미국이 원하는 중국의 견제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홍준표 대표가 연일 핵균형을 강조하길래 막후에서 尹과 공감대를 형성했으리라 추측했다. 
그런데 웬걸... 윤석열은 바이든의 재선을 돕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 
한미 양국의 여론이 모두 한국의 핵무장을 지지하는 상황에서도 尹이 기존의 확장억제만 외치고 쟈빠졌으니 좀 어이없다. 
사실은... 그렇게 놀랍지는 않다. 
윤석열의 사고방식에는 NL좌파의 정서에다 지독한 출세욕에 기반한 관료주의만 굳건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본다. 
洪도 기만당한 거지... 
 
허투루 듣지 마라. 난 무지성 홍빠 아니라고 이미 얘기했다. 
윤석열을 밀어줘야 홍준표의 차기대권에 유리하다고? 
허허,... 순진한 건가... 
윤석열 지지율이 높든 탄핵당해 깜빵에 가든 홍준표의 차기대권이 가시밭길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언제는 홍카단이 홍준표의 가능성이 높아서 홍준표를 지지했나? 
홍준표가 유리하면 홍카단이 나설 필요도 없지. 
불리하니까 홍준표를 지켰던게 홍카단이다. 
 
누구든 윤석열을 탄핵하더라도 말리지 않겠다. 
여건이 되면 동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