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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원회, '청년마당' 메타버스 발대식 개최

뉴데일리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가 25일 오후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ZEP)에서 청년포럼 '청년마당'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청년마당'은 국민통합위의 2023년 양대 과제인 '청년'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는 소통통로로서, 청년들이 처한 문제를 논의하고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결정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청년주도 공론화 참여기구다.

청년마당 위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집단토론을 거쳐 선발됐다. △남자 52명, 여자 48명 △20대 53명, 30대 47명 △수도권 54명, 비수도권 4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만 19~34세 청년 인재 100명이 성비와 연령, 지역 균형을 이뤄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1년으로 내년 3월까지다.

앞으로 이들은 국민통합위의 각 분과・특위와의 긴밀한 연계와 소통을 위해 기획, 정치·지역, 경제·계층, 사회·문화, 홍보소통 등 5개 분과로 나눠 △정책 제안과 의제발굴 △공론화를 통한 의견수렴과 정책 방향 자문 △국민통합위 홍보 서포터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이 직접 놓는 희망사다리'라는 비전과 함께 정부서울청사 일대 광화문광장을 구현한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진행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국민통합위원회 청년 포럼인 '청년마당'의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 각 지역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여러분의 경험을 살려 청년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각자 자신의 개성을 살린 아바타를 만들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년마당 위원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기자단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민통합위 영상을 시작으로 △김한길 위원장의 축사와 위촉장 수여 △청년위원의 국민통합에 대한 생각 및 활동 포부 △국민통합 O.X퀴즈 △분임토의 등을 통해 국민통합의 이해도를 넓히고, 향후 과제발굴 방향과 청년마당 활동 다짐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청년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세밀하게 담아 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국민통합위원회가 희망의 사다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4/25/20230425002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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