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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닷새간 이어지는 이번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경제·안보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초청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정상의 미국 국빈 방문은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마지막이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입장에서는 집권 이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이후 두번째 국빈으로 윤 대통령을 택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한미 정상 내외가 참석하는 친교 행사를 가진다. 26일에는 미국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양국 정상과 배우자들이 참석하는 국빈 만찬을 진행한다. 27일에는 미국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진행한다.
이어 보스턴으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28일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디지털 바이오 분야 석학과의 대담을 진행하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도 참석한다. 하버드대를 방문해 케네디스쿨에서 정책연설도 한다.
이번 국빈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확장억제 구체화 ▲사이버 정보 동맹 강화 ▲우주 분야 협력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첨단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예정이다.
김태효 차장은 "양국 정상은 지난 7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 성과 축하하고 미래동맹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면서 "첫째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 간 확장억제를 보다 더 구체적으로 작동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김 차장은 "둘째로 경제·안보 협력을 보다 구체화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하고 반도체·배터리·퀀텀 같은 핵심 신흥기술 분야 파트너십 확대, 사이버 정보, 우주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셋째로 양국 미래세대의 교류를 적극 뒷받침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첨단기술 분야 인재 양성 위한 지원 확대하고자 한다. 이는 동맹의 새로운 70년을 준비하는 작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4/20/2023042000172.html
참나
04월28일 하버드에서 연설후 학생들과의 토론 한다네!!
하버드 에서 또 얼마나 레전드 짤 나올지 기대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