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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뿐인삶

'대장동 변호' 하다가···김남국, 2200명 변호사 단톡방서 굴욕

중앙일보

입력 2021.09.24 14:37

업데이트 2021.09.24 15:37

김은빈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조국 사태’ 나오자 자리 뜬 김남국 “눈물이 쏟아져서…서러웠다”

김남국, 현재 이재명 수행실장 맡아
국회의원 되기 전 “조국 사진 머리맡에 두고 기도”

손덕호 기자

입력 2021.09.16 13:00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좌담회 도중 ‘조국 사태’ 이야기가 나오자 자리를 떠나 돌아오지 않은 사실이 16일 알려졌다. 김 의원은 “복잡한 심경에 스튜디오에서 갑자기 눈물이 쏟아져서 더 이상 촬영을 진행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광주 서구 치평동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김남국 대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공중파 출연하는 與圈 인사들의 '여성 성착취' 발언 논란

여성 비하 논란 팟캐스트에 여권 인사 다수 포함
공중파에서 시사 프로그램 진행 野 "어불성설"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입력 2020.04.13 10:21 | 수정 2020.04.13 10:32

조국 사태때 친(親)조국 서초동 집회를 주도했던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안산 단원을) 등 여권(與圈) 인사들의 ‘팟캐스트’ 방송에 여성 비하, 성착취성 발언이 상당 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이 방송엔 각종 공중파 방송에서 시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는 이동형씨, 박지훈 변호사도 출연해 미래통합당은 “여성을 성노리개처럼 대하는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공영 방송에 버젓이 나와서 편향 방송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가 작년 초 수차례 출연했던 팟캐스트 방송의 이름은 ‘쓰리연고전’이다. 작년 1월 개설된 이 방송 소개엔 ‘연애 고수 vs. 연애 고X. 세 연애 고X들이 펼치는 막무가내 연애토크!’라고 돼 있다. 방송 초반엔 “본 방송은 섹드립(선정적 농담)과 욕설이 난무하는 코미디 연애상담 방송이오니, 프로불편러 여러분이나 공자왈 맹자왈 찾으시는 분들은 청취를 삼가시기 바랍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방송 25회에서 이동형씨가 “연예에서도 무조건 갑을(甲乙) 관계가 있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을이 될 수 밖에 없다”라고 하자, 박지훈 변호사가 “빨아라!”라고 소리쳤다.

출연자들이 웃음을 터뜨리면서 “아이 진짜”라고 하자, 박 변호사는 “아이 씨X 내가 한 마디 했는데…”라고 했다. 이에 김남국 후보는 “아이 진짜, 누나가 (그런 말을) 하는 건 괜찮은데…”라며 웃었다. 박 변호사는 “갑질하는 게 빨아라 아닙니까” “니미 X 빨아라”라며 욕설도 했다.

 

 

"김남국, 머리맡에 조국 사진 두고 자는 사람"

 

"국회의원 하고 싶어 조국 따라다니던 사람"
"조국의 각종 특혜와 비리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서울 공천 신청했다가 안산 와서 출마"

 

박순자 미래통합당 경기 안산 단원을 후보와 유승민 통합당 의원이 14일 경기도 안산시 하모니마트 사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순자 미래통합당 경기 안산 단원을 후보와 유승민 통합당 의원이 14일 경기도 안산시 하모니마트 사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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