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는 홍준표 대구시장에 관해 "할 말을 시의적절하게 하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5일 김 의장은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최근 홍 시장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두고 김 대표와 날을 세운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홍 시장이) 대구시장이라는 행정가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면서도 중앙 정치 무대에 이름 석 자를 남기고 있지 않으냐", "그런 점에서는 정말 탁월한 분"이라고 답했다.
김 의장은 "정치는 어찌 됐든 살아 있어야 한다"며 "정치인은 존재감이 없어지면 지나가는 개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 시장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는 이유가 '정치인이기 때문'이라면서도 "김 대표가 (당선)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다. 봐줄 건 봐주고 넘어가야 한다", "사사건건 전 목사와 김재원 위원을 이야기하는데 (지도부 비판은) 시기상조"라고도 당부했다.
앞서 홍 시장은 "전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통일했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김 대표는 "지방자치 행정을 맡은 사람은 그 일에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홍 시장은 "전 목사에겐 한마디 말도 못 하면서 오히려 나를 질타하느냐"고 지적했다．
근데 뭘 넘어가요, 가가멜 하는 짓이 심각한건데
자기 지역구인 울산쪽에 민주당한테 뺏겼는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788126?sid=100
역시 성태형 범친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