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목소리를 내는 까닭이 '국무총리'에 뜻이 있어 그렇다는 일부 관측에 대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홍 시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면서 소통할 것 같지 않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사법연수원 24기로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1년 후배인 김 전 의원은 4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홍 시장이 전광훈 목사를 사이에 놓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김재원 최고위원을 비판한 것에 대해 "몸은 대구에, 마음은 항상 서울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중앙정치에 미련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당 지도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채 안 됐는데 '비대위 못 가라는 법이 있냐'고 멘트 하는 등 이번에는 조금 선을 넘었다"며 "이는 당 대표 입장에서는 아주 치명적인 것"이라고 홍 시장이 실수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만약 다른 사람이 이런 얘기를 했다면 파문도 일고, 나중에 유감 표명 내지는 사과까지 해야 될 정도로 사태가 악화될 수 있지만 홍준표 시장은 유야무야, 듣는 사람들도 그러려니하고 넘어 간다"며 "이것이 홍 시장 장점 중 하나다"라며 비대위 단어까지 꺼내들었지만 모두 '또 한 말씀 하셨구나'라는 선에서 문제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진행자가 "홍준표 시장이 차기 국무총리 노린다는 얘기도 있더라"고 묻자 " 내각을 총괄하는 국무총리는 대통령과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볼 때 "가능성이 그렇게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각을 세우거나 그런 적은 한 번도 없다. 홍 시장은 그것 하나는 철저하다"며 "여당이든 야당을 할 때든 대통령에 대해서는 절대로 각을 세우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국무총리로서 아주 호흡을 잘 맞춰서 긴밀하게 소통해가면서 할 수 있는 관계냐. 글쎄, 조금 의문이 든다"며 홍 시장 성향을 볼 때 윤 대통령과 찰떡 호흡을 기대하긴 힘들다고 했다.
김용남이 헛소리를 하고 있군요. 이러다간 총선 필패입니다.
김용남이도 민주당 프락치 중 한 명이지
정치 하지 마라. 감이 글캐 없나.일부러 그러는거냐
총 리 같은 소리 하구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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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하지 마라. 감이 글캐 없나.일부러 그러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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