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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철혈재상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생일입니다

국가영도위원회 청꿈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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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폰 비스마르크(Otto von Bismarck)는 독일의 귀족이자 정치인으로 독일제국(Deutsches Kaiserreich) 건국의 일등공신이자 첫 총리대신입니다.

 

그는 1815년 4월 1일 프랑스에 의해 분단된 독일연방(Deutscher Bund) 구성국 중 하나인 프로이센(Preußen)의 쇤하우젠(Schönhausen)이라는 곳의 귀족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젊을 적에 한량으로 살다가 피나는 노력 끝에 자수성가해서 1847년 프로이센의 의회에서 의원이 되어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초선의원이었던 그는 당시 프로이센의 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Friedrich Wilhelm IV.)의 명으로 독일연방 의회(Deutscher Bundestag)에 특사로 가서 의장국으로서 위세를 부리는 오스트리아 측에 기죽지 않고 당당히 할 말을 전했고, 그 덕분에 훗날 빌헬름 1세(Wilhelm I.)의 치세인 1862년 9월에 외무대신으로, 11월에 총리대신으로 임명됐습니다.

 

총리대신 취임사에서 그는 독일의 통일을 철혈(鐵血)로 이뤄야 한다는 요지의 연설을 해 '철혈재상(Eiserne Kanzler)'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곧바로 군비를 확장시키고 외교술을 동원해 1866년 오스트리아를 치고 1871년 프랑스까지 무너뜨리면서 독일을 통일하고 베르사유궁(Château de Versailles)에서 독일제국의 건국을 선포했습니다.

 

독일제국의 첫 총리대신이 된 그는 민주주의를 묵살하고 권위주의적인 정책을 펼쳐 반감을 샀고, 다음 황제인 빌헬름 2세(Wilhelm II.)와의 갈등으로 총리대신직에서 물러났지만 그가 재임기간 동안 남긴 업적은 후세에도 고평가받으며, 특히 그가 만든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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