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외동인데.. 형제자매 있는 사람들이 부럽던데..
근데 막상 내가 이런 얘길 하면 다들 고개를 절레절레 하더라. 이유인 즉슨 오히려 외동이 더 좋다고...
역시 상대적인 건가??..
내가 이런 글을 적는 이유가 말야. 외동이면 단점이...
조언받을 사람이 없다는 거야.. 그렇다고 누구한테 터놓을 사람도 없는것이고.. 물론 부모님이 있긴한데.. 세대차이도 있고.. 또.. 은밀한 얘기까지 하나하나 말하는것도 있고.. 무엇보다.. 어차피 인간은 죽는데.. 만약 돌아가시면......... 버팀목이 되어 줄 사람이 없다는거지..
다들 어떻게 생각혀??
난 큰형이랑 작은 형이랑 나이차이가 좀 나서....
내가 좀 늦게 태어난 편...
어느쪽이 좋다기보다는 다 장단점이 있다고 본다.
난 동생있는데 외동처럼 큼 누구하나 조언해주는사람없었고 당연히 부모세대랑 우리세대랑 너무 격차가 크다보니 갈등도 많았고
근데 동생은 내가 먼저 갈등겪고 내가먼저 삶을 살았으니 동생한테 해주는 조언이 도움이 많이되었겠지?
형제자매도 첫째는 외동이랑 똑같다고 생각해 형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했지 동생은,,ㅎㅎ
나 외동
살면서 형제 있는거 관련해서 부럽다 이런건없음
난 만족하면서 잘살고있다
내가 맨탈이 약한거였군.
주변에 살면서 같이 가는 좋은친구들있으면
그런사람도 형제같이 되는거라
너무 나혼자 라고 생각하면서 지내지는 말어
ㅜㅜ부모님 돌아가실때 혼자면 진짜 힘들긴하겟다
우리엄마는 우리 낳을때 기쁜일은 혼자 겪을 수 있어도 슬픈일 있으면 애기한테 힘들까봐 계속 낳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우리부모님은 서로 의견이 엇갈려서 걍 흐지부지됐댜
ㅜㅜ힘내 힘든일잇으면 여기와서라도 풀고가ㅜㅜ
둘다 각자만의 장단점이 있지... 근데 비하하려 하는 건 아닌데 혹시 꿈붕이는 가깝거나 친한 친구 있어?
고딩 동창 있었는데 나한테 폭행시전해서 경찰에 상해죄 고소해서 연을 끊어버림. 아주 괘씸해서 14년도 일이니까 벌써 7년됐네
본인 외동. 조언이 어떤부분에서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인생은 본인이 사는 거고 스스로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므로, 알아서 잘 해 나가기를 바람!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