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준석계 제거론’에...김용태 “국민의힘 떠날 생각 없어, 앞으로 나아갈 것”
‘천아용인’ 향해 “훌리건” “개혁빙자” 비판 지속
김용태 “개의치 않겠다…조롱·비아냥도 제 책임
당원 가입 배가하고, 더 가열차게 당을 혁신하자
국민의힘 성공 위해 소신 지키고 앞으로 나갈 것”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지난달 7일 서울 강서구 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했다 낙선한 이준석계 후보들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후보들을 향한 ‘친윤’ 당선자들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최고위원에 도전했던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10일 “제가 사랑하는 국민의힘을 떠날 생각도, 정치를 그만 둘 생각도 전혀 없다”며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친이준석계 제거론’은 김재원·조수진 최고위원 등이 이준석 전 대표와 천아용인 후보들을 ‘훌리건’으로 비유하며 “이준석 정치를 제거해야 한다”는 취지의 비판을 지속하며 불거졌다. 전당대회 기간 이 전 대표와 줄곧 대립각을 세웠던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도 “아무런 개혁을 하는 것도 없이 입으로만 나불거리는 트로이 목마 같은 개혁빙자세력이나 청년정책 하나 없이 청년정치 한다고 입으로만 나불거리던 사람들”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 전 최고위원은 같은날 페이스북에 “저와 경쟁했던 최고위원 당선자 분들이 언론을 통해 일제히 저주를 퍼붓고 있다. 현장에서 끝까지 인사조차 거부했던 모 최고위원은 정말 쌓인 게 많았던 모양”이라며 “하지만 개의치 않겠다. 제 선택에 따른 조롱과 비아냥까지도 제 몫이고 책임”이라며 “다만 우리 국민의힘을 올바르게 이끌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남기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전 최고위원은 “저를 지지해 준 당원 여러분께도 부탁을 드리고 싶다”며 “저 대신 화내지 않으셔도 된다. 저는 그저 보수정당의 개혁을 바라는 여러분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고 싸울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며 저는 무릎 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사즉생의 마음으로 다음 단계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전 최고위원은 “낙담하지 말고 당원 가입을 배가하고, 더 가열차게 당을 혁신하자”며 “영원한 것은 절대 없다. 저는 국민의힘의 진정한 성공과 개혁을 위해 소신을 지키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신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45296?sid=100
압수수색 딱 20번만 하면 해결될듯 ..
검사 무서운줄 모르네
바른미래당(바른정당)이 아닌 자유한국당에 들어가서 존버했다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사랑하는 국민의힘? 정통 보수는 바른미래당이 아닌 자유한국당에 가까운데 그건 사랑한다 말 못 하겠지?
언제부터 정통 보수가 박정희를 디스하고 김대중을 리스펙트했으며, 행동이 아닌 입만 산 모습만 보여줬냐?
개준스기 이제 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