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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이해 안 가던 말들

갹갹 청꿈단골

"부자를 싫어하는데 니가 어떻게 부자가 돼?"

 

한창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 전교조 선생님들께 둘러싸여 수업 듣던 시절)

 

나도 모르게 부자들이 참 싫고 왜 저러나 싶었다 

부자 = 나쁨 = 불법적으로 돈 벌어서 맨날 검찰에 소환당함 = 어떤 의미로는 학살자 등의 의미로 와닿았는데 내가 학교 밖 더 큰 세상을 알게되면서 그게 전혀 아니더라,,

 

 부자 = 나빠 / 가난한 사람들 = 불쌍 or 안타까움 or 착한 사람들

이렇게 어릴 때부터 너무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있더라••• 나 또한 돈 많이 벌어서 여유롭게 살고 싶으면서도.

 

다행히 이제서야 많이 깨지고 있는 게 계속 지금처럼 생각해서는 돈에 쫓기는 사람은 되어도 죽어도 사용하는 사람은 안 되겠더라.

 

내가 쌓아올린 우물 깊이가 아직도 너무 깊지만 지금부터라도 우물 깨부시고 나가보려고,,, 

 

라고 어디 나가기 전 주저리 좀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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