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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60)가 대학로를 찾는다.
조수미는 내달 7일 오후 6시 새롭게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Dream with Me(드림 위드 미)'라는 제목으로 신년콘서트를 연다.
1000석 규모의 대형 극장에서 주로 공연을 하는 조수미가 대학로에서 선보일 공연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500여석의 링크아트센터 규모에서만 전달할 수 있는 조수미의 작은 숨소리, 디테일한 표정, 섬세한 손동작 하나까지 만날 수 있다.
1부에서는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네', '울게 하소서'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아이 러브 패리스', '서머타임' 등 인기 곡을 노래한다. 피아니스트 문재원과 그룹 TFN의 케빈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워너뮤직에서 발매한 조수미의 신보 'In Love(인 러브)'의 친필 사인 CD를 이날 링크아트센터를 찾은 모든 티켓 구매 관객에게 선물한다.
조수미는 "코로나 등 예상치 못했던 환경에서 정신적, 육체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 모두에게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사랑과 위로의 순간을 선사하고 싶다. 제 공연을 보는 순간, 제 음반을 듣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자기 스스로를 위하고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12/29/2022122900063.html
와 조수미가 벌써 60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