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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하차 시위' 전장연 회원 17명 송치… 26명 조사 마쳐

뉴데일리

출근길 서울 지하철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관련해 경찰이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킨 혐의로 관계자 6명을 추가로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전 간담회에서 "전장연의 지하철 승하차 및 도로점검 시위와 관련해선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면서 "현재까지 29건의 28명에 대해 수사를 했으며, 26명에 대해 조사를 마쳤다. 이 중 17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인원)도 순차적으로 송치할 예정"이라며 "출석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서도 출석 요구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과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휠체어 등을 이용해 지하철역에서 열차를 타고 내리는 행위를 반복하면서 출발을 지연시키는 등의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출근길 1호선과 4호선 등을 타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서울시는 전장연 출근길 시위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자 지하철역을 무정차 통과하도록 결정하고 지난 14일 삼각지역을 한 차례 무정차 통과시킨 바 있다.

전장연은 서울시의 무정차통과에 대응해 사전에 장소를 공개하지 않고, 시위 직전에 공개하는 '기습시위' 방식으로 재응수하고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12/19/20221219001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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