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굥은 사과하는 걸 아주 싫어함

profile
박지후대세

'사과는 곧 패배' '사과는 곧 굴복'이라는 나쁜 인식이 머리에 박혀있음

개사과 사건도 그래서 터진 거고

욕설 사건 때에도 마찬가지임. 영상이 대놓고 있는 데도 인정 안 하고 오히려 '자막 조작'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을 주장하면서 졸렬하게 MBC를 전용기에 안 태움

 

이번 이태원 사건에서도

경찰의 총체적인 부실 대응, 신고 묵살, 엉망인 보고체계 등이 드러나고, 이상민, 한덕수의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는데도 진심어린 사과 하나 안 함. 

엄연히 정부의 수장이고, 정치적 책임이라는 게 있는데도.

사과랍시고 한 게 조계사에서 대충한 방송용 사과임. 

 

이틀 전에는 또 한덕수가 극단적 선택한 생존자한테 "치료 의지가 굳건했으면 살았을거다!"라고 망언함

PTSD는 치료 좀 한다고 낫는 게 아닌, 평생 가는 고통스러운 증상인데도 '의지력 부족'탓을 했음.

명백한 망언인데도 사과 한 마디 없었고, 대통령실은 변명만 늘어놓음.

 

정상적이라면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 유가족에게 상처를 줘서 죄송하다, 정부의 수장으로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를 했어야 하는데 

아무 말도 안 함.

 

117041474.2.jpg

117041475.2.jpg

 

오늘 보니까 굥하고 거니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아크로비스타에 가서 마이크 잡고 놀았다지?

댓글
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