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곧 패배' '사과는 곧 굴복'이라는 나쁜 인식이 머리에 박혀있음
개사과 사건도 그래서 터진 거고
욕설 사건 때에도 마찬가지임. 영상이 대놓고 있는 데도 인정 안 하고 오히려 '자막 조작'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을 주장하면서 졸렬하게 MBC를 전용기에 안 태움
이번 이태원 사건에서도
경찰의 총체적인 부실 대응, 신고 묵살, 엉망인 보고체계 등이 드러나고, 이상민, 한덕수의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는데도 진심어린 사과 하나 안 함.
엄연히 정부의 수장이고, 정치적 책임이라는 게 있는데도.
사과랍시고 한 게 조계사에서 대충한 방송용 사과임.
이틀 전에는 또 한덕수가 극단적 선택한 생존자한테 "치료 의지가 굳건했으면 살았을거다!"라고 망언함
PTSD는 치료 좀 한다고 낫는 게 아닌, 평생 가는 고통스러운 증상인데도 '의지력 부족'탓을 했음.
명백한 망언인데도 사과 한 마디 없었고, 대통령실은 변명만 늘어놓음.
정상적이라면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 유가족에게 상처를 줘서 죄송하다, 정부의 수장으로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를 했어야 하는데
아무 말도 안 함.
오늘 보니까 굥하고 거니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아크로비스타에 가서 마이크 잡고 놀았다지?
병신 ㅅㄲ임 길게못봄 감정만 앞세우고..
사고에 국가가 모두 책임을 질 수는 없는 것은 맞긴 한데
그렇다고 '아 지는 몰라유' 하는건 아니지
맞음
국가 '탓'은 아니지만 국가'도' 책임이 있다는 건 사실인데
그걸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사고에 국가가 모두 책임을 질 수는 없는 것은 맞긴 한데
그렇다고 '아 지는 몰라유' 하는건 아니지
맞음
국가 '탓'은 아니지만 국가'도' 책임이 있다는 건 사실인데
그걸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병신 ㅅㄲ임 길게못봄 감정만 앞세우고..
그냥 철딱서니 없는 노인네임
대통령 스스로 이루어져서는 안될 탄핵의 빌미를 대놓고 갖다 바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