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78766
재판에 출석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계란을 던진 방송인 이매리 씨가 그 이유를 밝혔다.
이 씨는 1일 오후 페이스북에 “이재용 재판 출석할 때 이재용에게 계란 2개 던졌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최근 자신이 ‘피해자 측’이라고 주장하며 이재용 회장 등 재계와 학계, 법조계 인사에 대한 비난 글을 페이스북에 잇따라 올렸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부당합병 의혹에 관한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서문 앞에 도착했다.
이 회장이 차에서 내려 청사 건물을 향해 발걸음을 떼는 순간 그의 왼편에서 이 씨가 던진 계란이 날아들었다.
이 회장은 계란에 맞지는 않았지만 크게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앞서 이 씨는 이 회장 재판 출석 때마다 고함을 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이 씨를 고발하거나 법정 방청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994년 MBC 3기 공채 MC로 데뷔한 이 씨는 진행자뿐만 아니라 드라마 ‘연개소문’, ‘내조의 여왕’, ‘신기생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또 마리얌커뮤니케이션이라는 업체를 운영하며 카타르 축구 대표팀과 함께 코파아메리카컵에 참석하는 등 월드컵 홍보 활동을 해왔다.
또 마리얌커뮤니케이션이라는 업체를 운영하며 카타르 축구 대표팀과 함께 코파아메리카컵에 참석하는 등 월드컵 홍보 활동을 해왔다.
박지혜([email protected])
이재용에 대한 호불호 여부와 별개로 테러짓은 하지 마라 저런 년도 인간이냐
제 2의 김부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