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아이의 글을 보고 미래가 어두워졌습니다.

고3 학생이 올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 의결’

https://v.daum.net/v/20221118102441492

지난 5년간 민주당 갈라치기에 제일 큰 희생은 너희들이란다.

획일적인 정의와 공정을 외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선택적으로 행동했는가를 봐야 한다.

그들이 무엇을 지키고자 했는지.. 그래서 국민들이 무엇을 잃었는지를 알아야 한다.

결과의 평등을 외치는 사람들이 너희들과 국민들의 꿈과 기회를 얼마나 뺏었는지,

또 그렇게 대한민국 사회가 경쟁력을 잃고 하향 평준화 되었는지도 봐야 한다.

코로나? 오히려 코로나로 인해 그들은 국정의 추진력을 얻었다.

국민의 시선은 개인과 주변의 건강에 쏠려 있었고 가파른 자산가치 상승에 홀려있었다.

그렇게 민주당은 국민을 통제했고 180석을 얻었으며 마음껏 법을 바꾸며 원하는걸 이루어냈단다.

학생이 부모와 어떤 식으로 대화했는지 난 모른다. 그들이 자녀를 응원했을 수도 있고

부모로서 충고해 줬을 수도 있지만.. 어떤 식으로든 자녀가 사회에 실망을 얻고 그 돌파구가

자신의 노력이 아닌 정치적 환경에 있다고 생각한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야, 우리들의 미래야, 이 사회의 어른으로서 걱정없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지만.. 

공허한 이상은 너희를 배고프게 하고 길을 잃게 하는걸 알기에 안타까움을 글로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