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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육사 이전 관련 토론회에서 욕설,고성 터지자 시작도 못하고 토론회 중단

이새끼들 청꿈실세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청남도 육사 이전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양측의 격앙된 분위기를 잡지 못하고 결국 야유 속에 토론회를 중단 시키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토론회 중재조차 힘들어하는 김태흠의 지도력이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어렵게 모인 토론장을 그냥 떠나버리다니

 

현재 서울 노원구에 있는 육군사관학교를 충남으로 옮겨 지역 균형발전을 실천하고, 제대로 된 군사 훈련을 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추진 방안을 논의하려던 자리였습니다. 육사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토론회, 시작 전부터 순탄치 않았습니다.
 
육사 동문회 등 반대 단체들은 '육사가 상품이냐? 틈만 나면 들먹이게', '온 국민이 반대한다. 육사 이전 꿈도 마라', '충남도청을 난지도로 옮기자면 동의할 것이냐?', '종북좌파 앞장서며 육사 이전 말이 되냐?' 등의 손팻말을 들고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이에 맞서 육사 이전을 원하는 충남도민 등은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촉구!', '대통령의 약속, 육사 충남 이전!' 등의 손팻말로 응수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토론회장에 들어서자 반대 단체들은 곧바로 고성과 욕설을 쏟아냈습니다.
 
마이크를 잡은 김 지사는 "육사 이전 문제는 국민이 결정하는 것이다", "육사는 여러분들 것도 아니고 제 것도 아니고 충남민들 것만도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것이다"며 상황 정리에 나섰지만, 소란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 지사는 40여 분만에 자리를 떠났고, 토론회는 1시간여 만에 파행을 빚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60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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